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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한샘, 소속 장애인 스포츠단과 함께 '어울림 체육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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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5일 진행된 '제 2회 어울림 체육대회'에서 김규성 선수(첫번째 줄 왼쪽 4번째)를 비롯 장애인 스포츠단 선수들과 임직원이 한 데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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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한샘은 이달 5일 한샘 소속 장애인 스포츠단 32명과 임직원 40여 명이 함께 '제2회 어울림 체육대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임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체육대회에서는 한샘 소속 장애인 테니스·볼링·탁구 선수단과 임직원이 팀을 이뤄 함께 경기했고 경기 후에는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아 패러게임과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장애인스포츠단 직원을 축하, 격려하는 자리도 가졌다.

한샘은 지난 2016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소속 탁구, 테니스, 볼링 아마추어 선수 32명과 계약을 체결해 만 2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 10월에는 김규성 선수가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아 패러게임 휠체어테니스 쿼드 단식 금메달과 복식 은메달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정재철 한샘 스포츠단장은 "한샘의 지원을 통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어울림 체육대회로 임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욱 한샘 인사부서장(이사)은 "장애인, 비장애인 임직원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어울림 체육대회를 한샘의 대표 연례행사로 활성화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는데 한샘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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