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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헬스케어 블록체인 플랫폼 헥스, 필리핀 대학병원과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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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블록체인 기업인 헥스이노베이션이 필리핀 보건당국 및 주요 병원들과 잇달아 설명회를 개최하며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헬스케어 블록체인 플랫폼 헥스(HEX)는 의료산업의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필리핀을 아시아의 전략 거점 국가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에 대한 후속 작업으로 지난 11월 블록체인 사업 설명회를 필리핀 국립병원, 사립의과대학병원 및 유명 프랜차이즈 병원에서 개최했다.

헥스이노베이션 최고 마케팅책임자(CMO)인 알렉스 리처드는 “필리핀 보건부, 주요 사립 대학병원 및 국립병원과의 설명회를 통해 필리핀 의료 프로세스와 헬스케어 블록체인 기술의 유용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며 상호이해를 통한 신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필리핀의 유명 의과 대학병원인 UPHDMC(University of Perpetual Help Dalta Medical Center)와 의료 정보 관리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UPHDMC는 필리핀 병원 등급인 Level 4로서 상급종합병원급에 해당되며 필리핀 내에서 가장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중 하나로 꼽힌다.

본 체결을 통해 양측은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플랫폼 구축과 관련된 기술 및 플랫폼에 대한 인프라 지원 ▲의료정보 및 방사선 선량 정보의 블록체인 플랫폼 확산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헥스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연내 필리핀의 국립 병원과 추가 업무협약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병원 협력 사례를 통해 HEX 플랫폼과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헥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의료정보 서비스를 연동시켜 각 병원 및 환자들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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