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테라젠이텍스[066700] 바이오연구소는 자회사 테라젠지놈케어를 통해 베트남 유전자 분석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테라젠이텍스에 따르면 테라젠지놈케어는 전날 베트남 호찌민 소재 유전자 분석 기업 '아이덴티파이 DNA 분석'(identify DNA and Analyze)사와 협약을 맺고, 산부인과 관련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아이덴티파이 DNA 분석은 호찌민과 하노이, 다낭에서 출산 전 기형아 검사, 암 검사, 친자 확인 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전자 분석 기업이다.

테라젠지놈케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전역에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공급하고 영업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테라젠지놈케어는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검사(NIPT)와 배아 염색체 이상 검사(PGS), 난임 진단 서비스 등을 국내 주요 병원과 난임 클리닉을 통해 제공하는 기업이다.

(서울=연합뉴스) 정명준 테라젠지놈케어 대표(왼쪽)와 호앙 디엡 아이덴티파이 DNA 분석 대표가 파트너링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2.06. [테라젠이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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