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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수산시장서 5300만원 든 현금가방 훔친 50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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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의 한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수천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양경찰서는 14일 물품 대금 5300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A(5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58분께 전남 순천시 한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물품대금 5300만원이 들어있는 B씨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가방에 현금을 담는 모습을 본 뒤 잠시 자리를 비우는 틈을 노려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인적사항 등을 확인한 뒤 A씨를 붙잡았다.

또 훔친 현금 중 1200만원을 회수했으며 나머지 금액을 찾기 위해 A씨 집을 중심으로 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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