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7 (월)

최기문 영천시장, 다둥이 직원들과 소통·공감 간담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은 13일 시청 다둥이 직원들과 출산육아문제와 관련한 육아맘대디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국제뉴스

(사진제공=영천시) 다둥이 직원 간담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맞벌이가 일상이 된 현실 속에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시청 직원들이 시장에게 일-가정 양립에 대한 고충과 앞으로의 복무 환경 개선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직접 들어보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함께한 한 직원은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한 최 시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국제뉴스

(사진제공=영천시) 다둥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육아맘대디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다보니, 앞으로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뚜렷해졌다”며, “출산친화적인 도시 건설과 육아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매주 월, 수, 금은 야근 없는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집단유연근무제를 시행, 현재까지도 매월 1회 사용을 독려해 직원 근무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신혼부부들의 부담 경감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에 있으며, 출산양육지원금을 대폭 확대해 실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