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아프간서 탈레반 겨냥 공습으로 민간인 20명 이상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쿠나르 동부 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14일 오후 늦게 탈레반 지휘관을 겨냥해 벌어진 공습으로 어린이 12명을 포함해 20명 이상의 아프간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지역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미 공군 등의 지원을 받은 아프간 병력은 최근 탈레반 지휘관을 겨냥해 일련의 공습을 벌여왔습니다.

지역 의회 관계자는 이날 공습으로 여성 8명과 어린이 12명이 사망했으며 15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아프간 내 대테러 작전 지원부대인 '단호한 지원'(Resolute Support) 측은 민간인 부상자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망자가 있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