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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팝업무비]'보헤미안 랩소디' 772만↑ 기적의 역주행 1위…800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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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다시 한 번 1위 역주행을 성공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8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록 밴드 퀸의 전설적인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22만 706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772만 990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지난 15일 재탈환 이후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그간 ‘완벽한 타인’, ‘성난황소’, ‘국가부도의 날’, ‘도어락’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장기흥행을 이어갔다. 특히 몇 번이나 역주행 1위 재탈환을 하는 모습이기에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이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기대를 높인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는 ‘국가부도의 날’이 이름을 올렸다. ‘국가부도의 날’은 ‘IMF 당시 비상대책팀이 있었다’라는 기사 한 줄에서 출발해 국가 부도 사태 일주일 전부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이날 하루 동안 18만 7019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336만 432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공효진 주연의 현실 공감 스릴러 '도어락'은 이날 하루 동안 12만 839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31만 7681명을 기록하며 3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마블 히어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또한 남다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12만 735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7만 531명을 기록했다. 3위 자리의 ‘도어락’과 일일 관객수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상황. 과연 이러한 순위에 변동이 일어날 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여기에 ‘미녀와 야수’, ‘정글북’ 등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디즈니 라이브 액션 시리즈를 잇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일일 관객수 4만 4616명, 누적 관객수 37만 544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보헤미안 랩소디’가 장기흥행을 이어가며 8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 계속해 기적의 역주행을 이뤄내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과연 어떤 기록으로 또 놀라움을 안길지 기대를 모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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