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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KT,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 '온 마켓'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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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서대문·마포·용산구 소재 9개 전통시장서 방한조끼·앞치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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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15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소상공인 지원 온(ON)마켓 행사를 진행하며, 시장 방문 고객들에게 장바구니와 온쫄면, 온음료 등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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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KT 온(ON)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KT 온마켓 행사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망원·공덕·아현시장, 서대문구 포방터·인왕·백련시장, 용산구 후암·용문시장 등 3개구 9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KT는 소상공인에게 방한조끼와 방한용 앞치마를 제공하고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에겐 장바구니와 온음료, 온쫄면, 핫팩 등을 나눴다. 아울러 KT 마케팅 임직원은 아현지사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시장을 방문한 지역민들에게 서비스 장애 접수 절차를 직접 안내했다.

최태규 마포구 망원시장 상인회장은 "KT가 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접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해 감사하다"며 연말에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는 좋은 행사"라고 말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화재 사고와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도록 전통시장 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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