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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운초, 경북정체성 함양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실시 (봉화=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상운초등학교(교장 권오추)에서는 12월 12일~13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정체성 함양을 위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초등 13명과 유치원 3명을 포함하여 16명의 어린이들이 윤봉길 기념관, 백범 김구 기념관, 서대문 형무소 등을 둘러보면서 항일투쟁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는 독립신문 만들기 체험과, 태극기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으며,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관람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6학년 김학생은"이번 체험학습을 통하여 우리 나라를 위해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고 독립을 위해 애쓰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올린다"고 말했다.

권오추교장은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초점을 맞추어 대한민국 독립운동에 기여했던 인물을 학생들에게 재조명시켜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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