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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남동구, 구월테크노밸리지식산업센터 내 '청년창업지원센터' 마련...내년 2월 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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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 구월동 구월테크노밸리지식산업센터 내 청년창업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남동구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내년 2월 청년 창업지원 센터를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올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국비 4억5000만원과 특별교부세 7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관련 조례인 ‘인천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내년 1월 중 공포할 예정에 있다.

현재 공사를 진행할 업체까지 선정된 창업지원센터는 내년 2월 중 공사를 마무리하고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구는 구월아시아드선수촌 배후 세대와 400여 입주기업 고정수요, 주변 유동인구, 접근성을 고려해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구월동 구월테크노밸리지식산업센터 내 622㎡ 규모 공간에 센터를 마련했다.

주요내부 시설로는 청년들의 소통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와 회의실, 미팅룸, 주방 등의 공유 공간과 영상편집실 및 시제품제작을 위한 팹랩실이 들어선다.

또한 카페테리아, 핸드메이드 공방사업 등 직접 창업이 가능한 창업존 등으로 구성되며, 청년 창업팀에게 무료로 임대가 가능한 사무실 10개가 제공된다.

구는 현재 내년 1월중 10개의 청년창업 기업 모집을 위한 ‘청년창업 기획전’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기획전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입주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청년들의 창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며, 창업 컨설팅, 우수기업 지원, 창업가 워크숍 등을 적극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테리어와 한 공간에서 다양한 청년모임 활동과 상호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청년창업복합공간의 개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도 청년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전문교육 및 창업 컨설팅을 통해 청년 창업을 적극 도와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 활성화를 민선7기 주요 추진 사업 및 공약사업으로 적극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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