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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대우건설, 포켓·입체형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상업시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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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상가 투시도 [사진제공: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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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부산 영도구에서 포켓형, 입체형 트렌드를 반영한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포켓형 상권은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돼 더 이상 팽창하지는 않지만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아 수요 확보에 유리한 상권을 말한다.

영도구 동삼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9층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4개동 전용 84·115㎡ 846세대와 호텔 및 레지던스형 호텔 1개동 전용 21·23㎡ 263실로 구성됐다. 상업시설은 지상 1~2층 112실 규모다.

사업지 인근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를 배후수요로 갖췄다.

입체형 설계 도입도 눈길을 끈다. 근래 상가설계가 단순히 고객들이 찾아오기 편한 박스형 및 몰(mall)의 1차원적인 설계 방식에서 고객들의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스트리트 및 테라스 상가로 발전했다면, 최근에는 조망권을 우선시하거나 자연지형을 고려한 입체형 상가로 더욱 진화하고 있다.

또한 바다를 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형 상가가 있어 주변의 상가와 차별화했으며, 편리한 내부 시설구조로 시공해 접근성이나 내부동선이 우수하다. 여기에 태종대, 흰여울마울 등 영도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면서 사업지 인근의 호텔 방문객과 관광객 등 유동인구 확보도 유리하다.

아울러 임대 전문가로 구성된 임대대행사가 상가의 MD 구성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상가 유치와 준공 후 운영관리까지 맡을 예정이다. 2년 간 수분양자는 사업시행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확정수익을 지급받으며, 3년이 넘어가면 임차인과 직접 임대차 계약을 맺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점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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