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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울산 중구, 자율위생관리 우수업소 1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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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 중구청. 2018.8.24/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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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중구 지역 내 배달음식점 가운데 반구동 피자나라치킨공주와 남회동 와우와우왕족발이 가장 위생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구청은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배달음식점 SNS 자율위생관리에 참여했던 업소들을 대상으로 최근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들 두 곳을 포함해 전체 12곳을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SNS 자율위생관리 프로그램인 밴드앱 내 '배달음식 짱'에 참여하고 있는 치킨, 피자, 족발, 중식 등의 메뉴를 취급하는 배달업소 11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업소는 매월 1일과 15일 2차례에 걸쳐 영업장과 조리장, 냉장고와 식품보관창고, 식재료의 관리 상태,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등 11개 항목을 현장관리 사진으로 담아 '배달음식 짱'에 게재해 오고 있다.

중구청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참여 업소의 자율평가 내역과 공무원과 소비자 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개인위생, 식재료 보관, 영업장 관리, 프로모션 등에 대해 점검한 결과를 합쳐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업체만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2곳 외에도 반구동 용궁·장충왕족발·지은아밥죠·교촌반구2호점, 우정동 늘조은예스족발· 공감족발, 남외동 비비큐울산병영행운점, 복산동 배달삼겹돼지되지·돈오야, 태화동 멕시칸양념통닭이 우수업소에 선정됐다.

중구청은 12곳의 우수업소에 모두 울산큰애기 캐릭터가 들어가 있는 'SNS자율점검 우수업소' 표지판을 배부해 업소 입구에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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