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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안양시 겨울철 재난 사고 예방 각종 시설점검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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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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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 양 구청이 겨울철 재난·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시설 점검에 나섰다.

먼저 만안구는 지난 18일 우천 시 저지대 지역의 침수피해 등을 대비하기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 3개소와 배수문 2개소에 대해 정기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수펌프장 기본시설물과 수문 구조물 등의 물리적 ․ 기능적 결함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안정성과 손상상태를 살폈다.

또 동안구도 19일 각종 십자가 등 종교시설 종탑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겨울철 돌풍, 강풍 등으로 인해 종탑이 파손될 경우 사고가 불시에 발생해 일반시민들이 상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추진됐다.

마을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교회 ∙ 성당의 십자가 종탑 106개소를 대상으로 칼라강판 등 패널 시공 상태와 트러스 구조물과 기초 콘크리트 하부의 연결 상태 등을 살펴보며 안전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구 관계자는 “일제점검 결과 시설물들은 전반적으로 안전했으며, 종탑의 경우 일부 미비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보강공사를 하도록 안내했다”며 “종교단체 스스로 종탑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겨울철 안전사고예방에 노력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양)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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