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전남 명품한우 시식회, 불우이웃 나눔행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ㅍㅍ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왼쪽 세 번째)가 19일 오후 무안군 삼향읍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열린 한우고기 소비촉진 및 나눔행사에서 안규상 전남한우협회장으로부터 한우고기 400kg, 한우사골 1,460kg(2300만원 상당)을 기부 받고 있다 (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주민에게 전남 명품한우를 홍보하기 위해 19일 무안 남악 전남농협하나로마트에서 한우고기 시식회와 할인행사, 전남 한우협회와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2018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명품인증을 획득한 녹색한우와 지리산순한한우가 행사에 참여했다.

녹색한우와 지리산순한한우는 지역주민에게 전남 명품한우고기를 직접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가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할인 판매도 실시했다.

이번 할인판매 행사에서는 친환경인증 최고급 한우고기를 최대 23%까지 할인하여 200g 당 등심은 1만 5천200원, 불고기는 6천원에 판매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전남한우협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2천3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와 한우사골 9천300인분을 전남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전남지역 한우농가 3천300여명으로 구성된 전남한우협회에서는 매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안규상 전남한우협회장은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모두가 따듯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전남한우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한우라는것이 증명됐다"며 "전국최초의 한우 송아지브랜드인 '전남 으뜸송아지'를 내실있게 추진해 전남한우산업이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