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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민주당 박주민·표창원 의원 20일 포항서 '청책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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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노컷뉴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을 찾아 지진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등 지원대책 마련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과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현권 국회의원, 표창원 국회의원, 그리고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은 오는 20일 포항을 찾아 2차 '청책(聽策)투어'에 나선다.

이번 투어는 정기국회 종료 및 연말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소속의원 등이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고, 집권여당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주민 의원 등은 이날 오후 3시 흥해읍사무소를 찾아 지진 전파주택 주민들과 지진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지진 피해지역을 방문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송도평생학습관에서 ICT기반 해양산업 플렛폼 포항과 '철강도시에서 신(新)해양산업 도시로의 도약'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또 포항항 구항 재개발지역 도시재생 현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진으로 물적·정신적 피해를 입고 힘들어 하는 이재민들을 위해 주거 및 트라우마 치유 서비스 등 대책을 마련하고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경북지역 2팀 책임 지도부인 박주민 최고위원은 "이번 포항 방문으로 지진피해 주민들을 위한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과 포항항 등 도시재생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정부여당 차원의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역 책임 지도부는 지난 17일 구미에서 '민생속으로' 1차 청책투어를 갖고 기업규제와 인증문제 해결을 위한 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일자리와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책을 논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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