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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앞줄 첫 번째 최재혁 총장과 오른쪽 앞줄 첫 번째 윤여승 병원장이 협약식 후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와 영주적십자병원(원장 윤여승)은 12월 19일 오후 4시 30분 영주적십자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의학임상정보를 공유하고 의학 관련 세미나 및 교육에 대한 교류 △현장실습교육 지원 및 취업정보 교류 △주요 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상호 지원 협조 등 간호보건교육발전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식에 이어 관계자들은 적십자병원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상호 연계성과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윤여승 병원장은 “앞으로 병원과 새로운 인연을 맺고 의료직과 연관된 학과 및 학생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형식적인 업무협약을 떠나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 지역의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작은 노력이라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재혁 총장은 “영주적십자병원과 경북전문대학교가 상호 협력을 위한 체결은 지역사회를 위해 병원과 대학이 함께 노력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 체제의 기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찾고, 향후 상생방안을 지속 발전시켜 대학과 병원이 서로 win-win하고 상호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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