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함정 두 척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24일(현지시간) 대만해협을 항해했다.
CNN 등에 따르면, 미 태평양 함대는 성명을 발표하고 미 해군 함정 2척이 국제법에 따라 대만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두 척은 미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인 '맥캠벨'과 보급함인 '윌터 딜'이다.
미 태평양 함대 대변인인 팀 고만 중령은 "대만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의 운항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보여준다"며 "미 해군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곳이라면 비행, 항해, 운항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해군은 지난해 10월과 11월에 대만해협을 통해 두 척의 함정을 항해시키는 작전을 수행했다.
한편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4일 중국군의 폭격기 등 항공기들이 대만 주변에서 비행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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