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청소년 아르바이트생 가운데 약 35%는 지난해 최저임금도 못 받고 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절반 이상 청소년들은 근로계약서도 쓰지 않고 일했고, 초과근무 요구나 임금체불 등 부당처우도 늘어났습니다.
28일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7~9월 전국 17개 시·도 초(4~6학년)·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만5천6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청소년 중 34.9%는 작년 최저시급인 7천530원 미만을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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