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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유명클럽 ‘버닝썬’에서 경찰의 과잉 진압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김상교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 오전 변호인과 함께 출석한 김 씨는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는지 묻는 취재진에게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강제추행 등의 혐의는 물론, 김 씨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과잉 진압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김 씨는 지난해 11월 ‘버닝썬’ 클럽에서 여성 2명을 추행한 뒤 직원과 시비가 붙자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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