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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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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이 연일 분위기 조성을 하고 있지만,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고(故) 김정일 위원장 생일에도 회담 준비에 여념이 없다는 보도 이외에는 김영철 부위원장과 함께 이렇다 할 발언도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나는 하노이 회담이 비핵화에 큰 진전은 있지만 완전한 비핵화는 없다고 판단한다"며 "한미 양국의 기대수준이 지나치게 높다. 눈높이를 낮추고 큰 진전 합의, 로드맵 타임라인을 합의해서 그것을 준수할 상호협력이 필요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큰 진전 로드맵 타임라인 합의를 기대한다.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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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
17일에는 '김정은 위원장 집사'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하노이를 방문해 5성급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과 '멜리아' 호텔, '인터콘티넨털 웨스트레이크' 호텔을 둘러봤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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