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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뉴스 플러스] #여행스타그램 #낭만숙소 #나도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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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며 #일상을 공유하는 #SNS 시대 #혼자만 좋아하는 여행 말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여행은 어떨까 #기왕 공유하는 거 '좋아요'를 많이 받으면 더 좋고 #그래서 #간다 #남들과 다른 #개성만점 #여행스타그램 #남길 수 있는 핫스폿 #멋진 숙소는 그 자체가 훌륭한 여행지가 되기도 하니까 #부킹닷컴이 선별해 추천한 세계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숙소 5곳 #눈여겨보시라.

■ 독일|베이스캠프 본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본(Bonn)에는 '세상에서 가장 크레이지한 캠핑장'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과거 창고 시설로 사용됐던 공간에 카라반, 트레일러, 옛날 열차 등을 모아놓고 그 안을 하나하나 개성 넘치는 숙소로 꾸민 '베이스캠프 본'이다. 전체적으로 빈티지 느낌이 물씬 나는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해 꼭 1970~1980년대 유럽 영화 속으로 들어간 느낌도 든다. 색다른 경험도 하고 색다른 사진도 남길 수 있는 숙소다.1박당 약 8만원.

■ 모로코|리야드 엘 아미네 페스

중세시대 모로코의 수도였던 도시 페스(Fes). 알록달록한 색깔의 타일로 장식된 이슬람 전통 건축물, 진기한 풍경이 펼쳐지는 수제 가죽 염색 작업장이 있는 곳이다. 이곳의 호텔 '리야드 엘 아미네 페스'는 모로코 특유의 건축미를 빈틈없이 표현해 낸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선명한 색감이 어우러진 화려한 수영장과 중앙 정원은 놓쳐선 안 될 사진 스폿. 이 호텔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메디나(Medina of Fez) 초입에 자리하고 있다.1박당 약 13만원

매일경제

나미비아의 캐니언 국립공원 안에 자리한 `피시 리버 로지` [사진 제공 = 부킹닷컴]


■ 나미비아|피시 리버 롯지

나미비아의 캐니언 국립공원 안에 자리한 '피시 리버 롯지'는 협곡 가장자리에서 8m 거리에 위치해 있는 별장이다. 아찔하고도 숨 막히는 전망을 자랑한다. 도시의 소음과 빛 공해로부터 완전히 단절돼 있어 밤에는 고요함 속에서 별이 쏟아질 듯한 하늘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도 있다.

무려 450㎢ 규모의 캐니언 국립공원에서는 하이킹, 야생동물 사파리, 협곡 바닥 탐험 등 각종 액티비티를 통해 이국적인 자연을 날것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그 경험의 순간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만으로도 아주 특별한 '여행스타그램'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1박당 약 35만원.

■ 코스타리카|세레니티 빌라

코스타리카의 정글 안에 자리한 '세레니티 빌라'는 많은 이들에게 꿈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프라이빗 수영장을 갖추고 싱그러운 트로피컬 장식으로 꾸며진 럭셔리한 숙소에서는 '막 찍어도 화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로맨틱한 여행 사진을 남기고 싶은 커플들에게 추천한다.1박당 약 40만원.

매일경제

헬리콥터를 타야 접근할 수 있는 뉴질랜드의 에넌데일 빌라. [사진 제공 = 부킹닷컴]


■ 뉴질랜드|애넌데일 빌라

뉴질랜드 뱅크스 반도의 언덕 지대에 자리한 '애넌데일 빌라'는 뉴질랜드의 순수한 자연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럭셔리한 숙소다. 헬리콥터를 타야 접근할 수 있어서 완전히 프라이빗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이곳에 묵는다면 그냥 눈앞에 보이는 장면만 찍어도 놀라운 풍경을 담은 여행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1박당 약 100만원.

※숙소 가격은 2019년 5월, 성인 2인 기준으로 검색한 결과다.

[고서령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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