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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교육부, 2019 상반기 한·미 대학생 연수 참가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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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상하반기 합쳐 325명 장단기 참가자 선발 예정...상반기 접수는 내달 14일까지]

머니투데이

/자료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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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2019년 한·미 대학생 연수'(WEST) 상반기 참가자 190명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WEST 사업은 한·미 정부 간 협정에 따라 2009년 시작됐다. 대학 재학생 및 졸업 후 1년 이내 청년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어학연수와 인턴십,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이 상·하반기로 나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상반기의 경우 중기(12개월) 90명, 장기(18개월) 100명 등 190명을, 하반기에는 단기(6개월) 85명, WEST 플러스(12개월) 50명 등 135명을 뽑는다. 상하반기 합쳐 325명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년제 대학 4학기 이상, 전문대의 경우 2학기 이상을 이수한 재학생과 휴학생, 또는 1년 이내 졸업생이 대상이다. 접수는 내달 14일까지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5월 9일이다. 최종합격자는 올해 7월 중 미국으로 개별 출국한다.

참여 희망자는 '월드잡 플러스'와 '국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한미간 MOU(업무협약)가 재연장됨에 따라 2023년까지 WEST 사업을 비롯한 양국 대학생 간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WEST로 지난 10년간 3548명의 대학생을 파견해 국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참가자들이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내실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인 기자 hi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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