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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LG하우시스,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참가…해외공략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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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공장 생산라인 상반기 증설…생산력 50%↑

뉴스1

LG하우시스 KBIS 전시회 참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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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LG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하우시스는 19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9’에 참가해 엔지니어드 스톤과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와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신제품 총 16종을 소개하고, 해당 제품들을 주방 및 세탁실 등 실제 주거공간에 적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기존 비아테라 제품에 천연 대리석 무늬를 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한 ‘비아테라-돌체’와 부드러운 곡선 패턴에 밝은 크림색을 적용한 ‘하이막스-스트라토 크림’이 현지 건축 및 인테리어 업체 등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LG하우시스는 현재 북미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20%대의 시장 점유율로 듀폰에 이어 2위를,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도 4위권에 위치하며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美 조지아 공장 내 엔지니어드 스톤 3호 생산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북미 지역에서의 생산규모가 기존 대비 50% 증가한 105만㎡까지 증가해 성장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LG하우시스 미국사업담당 김광진 상무는 "전세계적인 인테리어의 고급화 추세에 따라 인조대리석이 주방 공간을 넘어 세탁실, 거실 등 집안 전체에 적용되는 고급 소재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LG하우시스는 세계 최대 인조대리석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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