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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서울 중구 서소문공원 주차장 사라지고 '서소문역사공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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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공원 주차장이 한국 근현대사를 품은 서소문역사공원으로 탈바꿈한다.

20일 서울시는 '제2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중구 의주로2가 16-2 일대 서소문공원 도시계획시설(주차장) 폐지 재상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계위 심의 통과로 수요가 감소해 이용이 저조한 서소문공원 주차장(지하 1만7249㎡)이 폐지되고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인 전시 및 집회 공간 '서소문역사공원'이 조성된다.

이 공간은 조선시대 형장(처형정)으로써 세계 최대 순교성인을 배출한 공간이며 동학농민운동, 갑신정변 등 국사범 처형 장소로 역사적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역사문화콘텐츠를 담은 서소문역사공원과 함께 이와 연계된 관광인프라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서소문역사공원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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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ginajana@ajunews.com

윤지은 ginajan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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