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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외박·외출 장병 위해…화천군, 대규모 시설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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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최대 1600만원

뉴스1

시설개선 사업 © News1 홍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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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스1) 홍성우 기자 = 강원 화천군은 외박·외출 장병들의 소비 만족도 상승을 위해 음식점 대상으로 대규모 시설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와 관련 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지금까지는 시설개선 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됐지만 앞으로는 2000만원 이내에서 최대 80% 범위(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와 별도로 지역 업계에선 신병 수료식에서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장병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농어촌민박 업소에 대한 시설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총 67개 업소에 6억7000만원을 투입해 외벽 도색, 도배 및 장판, 소방시설 수리 등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업소당 총사업비의 80%까지 최대 800만원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외출 장병들이 외지로 나가지 않더라도 더 나은 서비스를 누리고 기분 좋은 소비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hsw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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