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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고양시의회 건교위, LH 고양본부와 간담회 열어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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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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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사업본부에서 LH 측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에서 이뤄지는 LH의 택지개발사업과 관련된 민원사항 및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사진).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길용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 8명과 LH 고양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LH 사업과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장기 미매각토지 용도변경 시 개발이익 고양시에 환원 △임대주택 민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 △광역교통계획 및 토지용도변경 시 주변여건 고려 △관내 주요 민원사항 반영 등을 요청했다. 또 최근 향동지구 최초 입주를 맞아 입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LH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LH가 고양시에 많은 역할을 하고는 있지만 자족시설 없이 베드타운으로 전락시키는 행위와 현행 LH의 용도변경 등으로 인한 초과 개발이익을 고양시에 환원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의정활동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쿠키뉴스 정수익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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