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략 부문에서 탁월한 역량
김성태 IBK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 사진 = IBK캐피탈 |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IBK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성태 전 기업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IBK캐피탈은 지난 2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성태 IBK기업은행 전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성태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의 임기는 2021년 2월까지다.
김 신임 사장은 1989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해 비서실장, 종합기획부장, 소비자보호그룹장(집행간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아울러 취임 직전까지 IBK기업은행의 경영전략그룹장(집행간부)을 역임하면서 IBK금융그룹의 기획·전략을 총괄하는 등 기획·전략에서 탁월한 감각을 지닌 금융인으로 평가받는다.
김 신임 사장은 취임부터 초격자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초격차 전략은 경쟁우위에 있는 분야에서 후발주자가 넘볼 수 없게 더욱 차이를 만드는 전략"이라며 "우리회사 역시 경쟁우위에 있는 기업금융과 IB, PF, 할부, 리스 등 기업 부문에서의 초격차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가 추구할 핵심 가치로 고객 만족과 정도경영, 역동적이고 행복한 일터 등을 제시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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