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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경북도, 문화소외 지역 찾아가 공연할 단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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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분야 내달 8일까지 접수
한국일보

경북도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공연활동을 펼칠 문화예술단체를 공모로 모집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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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공연예술 활동을 해 줄 문화예술단체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19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신청자격은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등 4개 분야에서 최근 2년 동안 연간 1회 이상 공연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단체이다. 도내에 소재하고 도가 지정한 지역에서 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공모신청은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kr)으로 접수하고,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개별사업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지역과 계층별 형평성, 공연회수 등 사업내용을 고려해 결정한다. 3월14일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18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매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지난해 2억원으로 78개 단체가 192차례 공연했다. 올해는 사업비를 2억5,000만원으로 늘렸다.

한재성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북의 문화예술 창조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공모사업에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문의는 경북도 문화예술과 예술팀. 054- 880- 3123, 3118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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