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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LGD "청소년·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 꿈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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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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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의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꿈 발표회'에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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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핵심역량을 활용해 'IT 발전소 조성 사업', '아동 눈 건강 교육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전국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기기, 인테리어 등 최신 IT 시설을 마련하는 IT 발전소 조성사업은 2008년 시작됐다. 현재 국내 47개소와 해외 4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3200여 명이 IT발전소를 찾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LG디스플레이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아동 대상 눈 건강 교육인 초롱이 눈 건강 교실도 진행 중이다.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눈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예능 및 이공계 영재 청소년을 지원하는 '희망날개클럽'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LG디스플레이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별도 기금으로 운영된다.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각종 훈련비, 교재비, 대회참가비 등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이 종료되는 시점에는 성장 결과를 공유하는 '꿈 발표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은 각자 전공 분야에 따라 성악, 판소리 등 공연을 펼치거나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다. 후원한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후원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격려한다.

현재까지 총 45명의 청소년들을 집중 육성했다. 학생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합격하는 등 꿈을 향한 발판을 다져가고 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극대화하자는 취지다.

경기도 파주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생계비와 동절기 난방비 지원, 월 1회 이상의 방문 활동, 주거시설 수리, 김장김치 나눔, 결식아동 도우미 등 다양하고 자발적인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외봉사도 활발하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1500여명의 임직원이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등의 지역에서 해외 봉사 활동에 참여해 왔다. 2017년부터는 베트남 진출 계열사(LG전자, LG이노텍)와 함께 하이퐁시 취약청소년들의 생계역량 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국내외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주민들과 상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매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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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마친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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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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