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산림복지진흥원, 코레일관광개발과 산림관광 활성화 ‘맞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과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김순철)이 20일 기차를 이용한 관광 기반시설(인프라)과 산림복지시설을 연계, 상호 공공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철도연계 상품 개발 및 운영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시 상호간 기반시설(인프라) 우선 이용 ▷교육ㆍ문화ㆍ복지 소외계층 대상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앞서 지난해 코레일관광개발은 산림복지진흥원이 진행한 산림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김진숙)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운영하기도 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올해 코레일관광개발은 전국의 산림복지시설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상품 운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영균 원장은 “고레일관광 개발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차여행 상품으로 산림복지시설의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면서 “산림을 주제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