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부모님의 병환이 악화되자 3년여 전 안정적 직장을 퇴직, 귀향해 어르신들의 손발을 자청하고 정성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에 그치지 않고 주변에 어려운 어르신들에게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남편과 함께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을 맡아 마을 대소사에도 빠지지 않고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오고 있어 감동을 더하고 있다.
박순심여사 기념회는 故 이훈동 전남일보 회장의 부인인 박순심 여사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08년 발족됐다.
박 여사는 일찍이 홀로 된 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며 고향인 해남과 목포에서 효심의 표상이 되다 지난 1996년 작고했다.
박 여사의 며느리와 딸들은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2010년부터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효부ㆍ모범소녀가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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