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동인구 300만명' 달성을 위한 이번 인센티브 지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군은 여행사,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 외국인 단체 등이 숙박·음식점을 이용하고 관광지를 방문할 경우, 수도권 당일여행 기준 25인 이상 버스 1대당 30만원, 숙박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당일과 숙박여행에 차등하여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관광사업체는 여행 3일전에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심사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장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장흥군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수도권 여행사를 방문하여 장흥군 우수한 관광자원과 문화를 홍보 할 수 있도록 여행사측과 협의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번 시책 지원으로 단체 관광객이 증가해 지역의 숙박, 음식 등 관내 관광종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에서는 유동인구 300만 달성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모바일 스템프 투어, 여행사 팸투어 운영 등 독특한 관광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지훈 주재기자 jh2255@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