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된 B737 여객기는 동체, 날개, 배선, 객실 등을 상세 점검하는 기체 중정비(C-check)를 마치고 다음달 4일 출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여상규 의원, 송도근 사천시장,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 최종구 이스타항공 사장, 조연기 KAEMS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연기 KAEMS 대표는 “최고의 정비품질은 물론 정비 시간과 비용을 낮춰 국내에서 안전하게 항공정비(MRO)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초기 국내 항공정비 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민간 항공기 정비 착수를 축하하며 “항공정비 산업은 항공 안전과 항공기 제작, 운송, 정비에 이르는 산업 생태계 구축과 동반성장을 위해 반드시 육성해야 할 산업”이라며 "항공정비 산업이 우리 경제를 이끌 수 있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투데이/안경무 기자(noglass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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