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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서울신라호텔, 국내 최초 ‘별 다섯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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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판 미슐랭 가이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선정

경향신문

서울신라호텔(사진)이 ‘호텔판 미슐랭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5성 호텔로 선정됐다.

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2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고 21일 전했다. 올해 61주년을 맞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럭셔리 호텔, 레스토랑 및 스파의 등급을 선정하는 세계 유일의 권위 있는 평가기관이다. 최대 900개에 달하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항목 및 기준에 따라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를 평가한다.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선정한 전 세계 5성 호텔 210곳 중 새로 진입한 21곳에 포함됐다. 한국은 2017년 평가 대상국가로 선정돼 서울신라호텔, 포시즌스호텔, 파크하얏트 서울이 4성 호텔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중 신라호텔이 유일하게 올해 승급했다.

1979년 개관해 올해 40주년을 맞는 서울신라호텔은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등 국가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내 대표 호텔로 자리 잡았다.

한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4성 호텔은 534개로 국내 호텔 중에는 포시즌스호텔, 파크하얏트 서울 2곳이 이름을 올렸다.

최민영 기자 m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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