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귀포=뉴스1) 이석형 기자 =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여종업원을 둔기로 위협해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강도)로 임모씨(63)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전 4시26분쯤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편의점에서 혼자 근무하던 여종업원을 둔기로 위협해 금고에 보관중인 현금 약 4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편의점 내 CCTV를 분석, 임씨가 편의점 주변에서 택시와 버스를 갈아타며 제주시 방면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하고 사건 발생 7시간여만인 오전 11시25분쯤 제주시내 한 병원 앞에서 임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임씨는 “생활비가 모자라 돈을 훔쳤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jejunews77@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