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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도는 올해 7억3000만원을 투입해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7월부터 시·군별 문화재 안내판 문안의 내용이 읽기 어렵거나 노후 여부 등을 점검해 165개 안내판을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안내문안 작성은 전문가 위주로 작성됐으나, 올해는 문화재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나 학생, 교사, 문인 등이 참여한 ‘문화재 안내판 시민 자문단’을 운영한다.
이들은 안내문안 작성과 검토 등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도는 3월부터 자문단을 구성하고 안내문안을 작성해 국립국어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전문기관 감수를 거쳐 10월까지 개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재를 찾는 누구나 어려움 없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판 정비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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