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 부산행동 기자회견 |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참여연대 등 지역 20개 단체가 연대한 정치개혁 부산행동은 21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했다.
부산행동은 기자회견문에서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면적인 대통령 공약 실천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구체적인 방안조차 제시하고 못 하고 있다"며 "이는 소중한 내 한표를 지키고자 하는 국민 열망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산행동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 5개 정당 원내 대표가 2019년 1월 말 안에 선거제도 개혁안을 합의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으나 결국 1월 임시국회가 빈손으로 끝날 상황이 됐다.
부산행동은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선거제도 개혁과 국회를 개혁하는 방안에 대해 소신과 구체적인 견해를 묻는 질의서를 보냈다"며 "의원들 입장은 2020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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