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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SK하이닉스 용인 결정···경북도, 강한 우려·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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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정비계획법’, ‘수도권 공장총량제’ 엄정 준수 촉구

서울경제

SK하이닉스 반도체특화클러스터 입지 용인 결정과 관련, 경북도는 21일 “균형발전에 위배되는 결정에 강력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며 균형발전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반도체클러스터 문제를 떠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법령·제도인 ‘수도권 정비계획법’과 ‘수도권 공장총량제’의 엄정한 준수를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SK실트론의 구미 투자계획은 환영할만한 일이나 위기상황에 직면한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자 및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과감한 대규모 투자가 추가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미·포항형 일자리 등 지방형 상생 일자리 모델과 지방 국가공단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인프라 지원 등 특단의 대책과 지원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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