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 고령화 기준이 단순히 출생 이후 생존 기간을 기준으로 삼아 의학발달에 따른 수명 연장과 건강상태 등을 고려한 기대여명 같은 새로운 기준으로 삼아야 하고 그럴 경우 남성은 70세, 여성은 74세로 보는 게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현재 기준으로 따지면 오는 2045년 고령 인구 비중이 35.6%인데 새 기준을 적용하면 18.1%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고령 인구 기준이 도입되려면 65세 이상의 노동수요를 받아들이는 전제가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고령 노동자를 꺼리지 않는 문화와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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