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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유진섭 정읍시장, KCFT 생산공장 현장 방문…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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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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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유진섭 시장이 21일 북면 3산업단지 내 KCFT 생산공장을 방문했다.


유 시장은 기업체 현황을 둘러보고 애로와 건의 사항 등 업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 시장의 현장 방문은 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다.


민선 7기 핵심 시정방침인 ‘살맛나는 첨단경제도시’와 맞닿아 있다.


유 시장은 “KCFT를 비롯한 정읍 입주 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전북도와 중앙에 적극 건의해 해소하도록 하겠다”며 “정읍시가 기업경영의 허리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정기적으로 찾아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소통행정을 강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CFT는 1996년 동박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주력해왔다. 이 기업은 전지용 동박과 FCCL(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다.


2018년 기준, 매출액은 3000억 원 규모이고 고용인원은 202명이다. 직원의 60%를 지역사람들로 채용해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15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50여명을 신규 고용 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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