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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국토부, 26~27일에 '제7차 ICAO 기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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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소재 코리아나 호텔에서 '제7차 ICAO 아시아‧태평양지역(이하, 아태지역) 항공보안협력체(CASP-AP)* 기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련 회의는 아태지역 국가의 항공보안 수준을 향상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각 국가의 전문가들이 기술적 해법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ICAO 글로벌 항공보안계획(GASeP)* 이행을 위하여 국가별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 항공정책관은 “우리나라가 짧은 기간 동안에 세계적 수준으로 항공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테러 등으로부터 항공보안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이번 기술회의를 통해 ICAO 이사국으로서의 국제항공 위상을 강화하고 오는 9월 ICAO 총회 이사국 7연임 선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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