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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상명대, 다문화 가족과 함께 '다재다능 축구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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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상명대학교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교내에서 ‘다재다능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사진은 행사 진행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제공=상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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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서경 기자 = 상명대학교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교내에서 ‘다(多)재다능 축구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 자녀들의 적극성,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등 이들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3~6학년 다문화 학생 19명이 참여한 이번 축구교실에는 상명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재학생들도 참여했다. 이날 초등학생들과 상명대 재학생들은 축구와 관련된 교육 및 팀 훈련, 미니 축구경기 등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축구를 좋아하는데 대학생 형들이 재미있게 알려줘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면서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혜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 가족 자녀들의 적극성과 타인에 대한 긍정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자녀들에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상명대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용산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했으며 상명대 주관, HDC신라면세점 후원 아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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