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이틀 연속 발령된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대가 미세먼지로 뒤덮여 있다.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공공부문에 한해 차량 2부제가 실시되고 사업장·공사장 운영이 단축·조정된다. 2019.2.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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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기 정체와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은 21일 대구시가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1989년 이전에 생산된 휘발유차와 2005년 이전에 생산된 배출가스 등급 이전 경유차량 등 13만여대는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구 시내를 운행할 수 없다.
이날 하루 공공기관에는 차량2부제가 시행된다.
대구지역에는 21일 오전 9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대구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79㎍/㎥로 환경기준치(35㎍/㎥)의 2배 이상 수치를 보였다.
22일에도 대구지역은 대기 정체로와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으로 하루종일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아 대기질이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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