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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장애인 드림하우스’ 신청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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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공간복지 지원사업 신청 받아

장애인 공간환경 개선, 자립 지원 계획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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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이 다음달 8일까지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한 ‘2019 공간복지 지원사업 드림하우스’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공간복지 지원사업’은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열악한 장애인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지역 소규모·개인운영신고 장애인 시설이 지원 대상이다. 3억원 규모인 이번 사업은 한미글로벌 후원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 연합모금 사업으로 진행된다. 지원을 신청한 기관은 서류심사 통과 후 건축 전문가와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층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된다.

따뜻한동행은 2010년 3월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총 307개의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가정의 환경개선을 통한 공간복지를 지원했다. 김종훈 이사장은 “따뜻한 동행은 그 동안 공간복지 사업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 맞춤형 공간을 만들어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뜻있는 분들의 동참과 적극적인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은 따뜻한동행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1부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시설신고필증이나 시설 등록 관련 서류 1부와 함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안내, 선정 절차 등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다음달 5일 오후 3시에는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 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지하1층 대강당에서 사업 신청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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