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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영주시보건소, 아토피천식 저소득층 대상 의료비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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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영주시보건소, 아토피천식 저소득층 대상 의료비 지원 실시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시보건소(소장 김인석)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환경의 변화와 알레르기 질환에 의한 면역체계 변화 등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 및 보습제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알레르기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발진과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피부가 가려워서 긁으면 염증이 더욱 심해져서 더 긁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함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천식 또한 기관지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으로 알레르기 체질을 가진 아이의 일부에서 아토피피부염〉기관지천식〉알레르기비염〉이 행진을 하듯이 질병의 형태를 달리하여 나타나는 현상을 알레르기 행진이라고도 한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이들 알레르기 행진의 재발과 악화 방지를 위하여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만18세 이하 (2001. 1. 1 이후 출생자) 환자 중 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직장 96,000원, 지역 97,000원), 세자녀 이상 가구원, 다문화가족 이면 신청 가능하고 1인당 연간 최대 의료비 지원액은 30만원 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 시 준비서류는 소견서 또는 처방전(상병코드 L20, 또는 J45 반드시 명시),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또는 수급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다문화 가족인 경우) 진료비 또는 약제비 영수증 등을 준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팀(☎ 639-5772)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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