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천막 철거를 하루 앞두고, 희생자 영정이 오늘(17일) 광화문 분향소를 떠납니다.
분향소에 자리했던 약 300개의 영정은 오늘 오전 10시 '이운식'을 치른 뒤, 영정을 모실 장소가 결정될 때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 서고에 임시 보관됩니다.
내일 천막이 철거된 뒤, 분향소 자리에는 '기억 안전 전시공간'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천막이 철거되는 것은 2014년 7월 처음 설치된 이후 약 4년 8개월 만으로, 유가족 측의 자진철거 의사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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