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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5·18민주화운동기록관, 4일 영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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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영상 조사·콘텐츠 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4일 오후 3시 기록관 7층 세미나실에서 ‘영상콘서트’를 개최하고 지난해 공개했던 ‘5·18미공개 영상’ 기록물에 대한 조사와 콘텐츠 결과를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상콘서트는 ‘5월의 영상, 5월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72분 상당의 ‘5·18미공개 영상’이 공개된 이후 영상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지만, 흑백무성필름으로 시간, 장소, 출처 등 관련 정보가 확인되지 않아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5·18기록관은 콘서트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기록물에 대한 조사 및 해제 작업을 진행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정호기 (사)한국현대사회연구소 연구위원이 ‘‘2018년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발굴 영상기록물’의 해제와 특성 고찰’이라는 주제로 5·18기록관 영상기록물에 대한 조사결과를 소개한다.


더불어 ‘5·18미공개 영상’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결과물도 상영한다. 콘텐츠 제작은 김경자 다큐멘터리 감독이 주관했으며, 이병채 명창, 황호준 작곡가가 참여해 콘텐츠 제작과정과 의미를 밝힌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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