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인수

産銀, "금호, 아시아나 매각 긍정적 평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5일 긴급채권단 회의 결과

매각 등 수정 자구계획안 긍정 평가

유동성 공급, 신용등급 하락 방지

서울경제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의 성공적인 매각을 위해 유동성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산은은 15일 저녁 긴급 채권단 회의를 마친 뒤 보도자료를 내고 “채권단은 금호 그룹 측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포함한 자구계획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채권단은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산은 관계자는 “채권단과 협의 해 빠른 시일 내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절차 진행 중 발생할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고, 신용등급 하락 등 시장의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