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LNG운반선. 현대중공업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울산시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최근 선박 수주 증가로 인력이 부족한 조선산업 사내 협력사를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울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울산시 동구가 공동 주관해 ㈜영진 등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 16개사와 ㈜성후 등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8개사 등 모두 24개 회사가 250명을 현장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용접, 도장, 사상, 의장, 취부, 전장, 선각 등 현장 생산직이며 조선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선해양산업 전망’과 ‘사내협력사 직무’에 관한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제이엠(JM)커리어 등은 구직자를 위해 직업훈련상담, 고용서비스상담, 스트레스 검사, 이력서 작성, 면접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울산시는 2021년까지 예상되는 부족한 기능인력 4,700여명의 양성과 확보를 위해 훈련장려금, 근로자 주거비, 근속장려금 등 조선산업 사내협력사 인력 수급을 지원하고, 조선업특별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