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6일 ‘2019 보통사람 금융 생활 보고서’를 공개. 은행 급여 이체 고객 94만명, 카드 거래 직장인 100만명, 조사에 참여한 경제 생활자 1만명을 분석한 결과. 이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가구 총소득은 476만원, 소비는 238만원이었음. 소득은 재작년보다 14만원, 소비는 7만원 증가한 것. 특히 소득 하위 20% 가구의 소득이 7.6% 늘어나 계층별 소득 증가율이 가장 높았음. 서울 시내 직장인의 월평균 급여는 358만원으로, 자치구별로 중구(월 407만원), 종로구(403만원), 영등포구(393만원)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 순으로 월급이 많았음. 서울 직장인의 월간 소비액은 246만원으로 조사됨.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8일 ‘금융 소비자 보호 종합 방안’을 발표. 금융 당국은 회사·상가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저녁 시간이나 주말에도 문 여는 탄력 점포를 작년 말 기준 전국 737곳에서 올해 안으로 986곳으로 확대할 계획. 금융기관 지점에 가기 전에 예약하거나 휴대전화 등으로 모바일 번호표를 뽑을 수 있는 점포도 작년 말 4052곳에서 연내 300곳 정도 늘어날 예정. 잘 안 쓰는 은행, 보험 계좌의 휴면 재산은 주민센터의 사회복지 공무원 등이 신청받아 신청인 계좌에 넣어주고, 고령층이 보험·펀드 등 금융 상품 가입 시 자녀 등 지정인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계약 사실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신규 도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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